대림절
Adventus (라틴어: 도래)
주요 절기“기다림의 절기 — 오고 계시는 분을 향하여”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 마태복음 1:23무엇을 의미하는가
대림은 '이중의 기다림'입니다. 첫째로 이미 오신 예수님을 기념하고, 둘째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합니다. 그래서 대림절의 기분은 '벌써와 아직 사이' — 즐거움과 회개가 함께 있습니다.
유래와 배경
4-5세기경 서방 교회에서 세례 지망자들을 위한 준비 기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6주였다가 그레고리 1세가 4주로 정착시켰습니다. 교회력은 바로 이 대림절 첫째 주일부터 '새해'가 시작됩니다.
성경 속 장면
대림 환(Advent Wreath)은 네 개의 초로 구성됩니다: 예언의 촛불(소망), 베들레헴의 촛불(평화), 목자의 촛불(기쁨), 천사의 촛불(사랑). 매주 하나씩 밝혀 성탄의 빛으로 향합니다. 가운데 다섯째 흰 초는 '그리스도 초'로, 성탄 전야에 마지막으로 밝힙니다.
재미있는 사실
대림절의 공식 전례색은 보라색(참회)입니다. 셋째 주일만 예외적으로 분홍(기쁨의 주일, Gaudete)을 사용합니다.
대림절 달력은 1851년 독일 루터교 가정에서 시작됐습니다. 처음엔 분필로 문에 24개 금을 긋고 매일 하나씩 지우는 방식이었습니다.
대림 환의 원형(Wreath)은 '영원'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시작도 끝도 없다는 의미.
교회력의 '새해'는 1월 1일이 아니라 대림절 첫 주일입니다. 교회가 세상과 다른 시간표를 가지고 있다는 선언.
오늘날의 의미
유럽 교회에서는 대림절 달력(Advent Calendar)이 전통입니다 —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창을 하나씩 여는 달력. 초콜릿·그림이 들어있어 자녀와 함께 날짜를 세어갑니다. 가정 예배로 매주 대림 촛불을 켜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